↑ [사진 제공=오리온] |
오리온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재출시된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를 겨냥해 가성비(가격대비품질)을 높인 게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치킨팝은 닭강정 같은 매콤달콤 중독성 강한 맛과 팝콘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2019년 2, 기존 대비 10% 양을 늘리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오리온 관계자는 "재출시하면서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하반기에는 치킨팝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과 경쾌한 식감을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버로 치킨팝 열풍을 다시 한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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