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IT 기술을 응용한 창업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입체영상을 감상하는 3D영화관에 이어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까지 가능한 4D 입체체험관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특수안경을 쓰고 입체영상을 보는 3D 입체영화관.
3D 입체영화관도 이제는 구식이 됐습니다.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 입체체험관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은영 / 입체체험관 운영
- "직접 (입체) 안경을 쓰시고 저 안에 들어가시면, 놀이공원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처럼 흔들리고, 코앞까지 다가오는 커다란 뱀과 수없이 날아드는 박쥐의 공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3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짜릿함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 인터뷰 : 이수진 / 고객
- "진짜 너무 재밌고 짜릿해요. 또 오고 싶어요."
4D 입체체험관과 같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부담입니다.
하지만, 성장가능성이 큰 만큼 최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 인터뷰 : 이은영 / 입체체험관
-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IT 기술이 접목되며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4D 입체체험관.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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