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단해 엄주섭 대표(왼쪽) 한황산업(주) 박준흠 대표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32회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정부 관계자와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한 채 열렸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육성 공로자, 우수단체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정부포상 92점과 장·차관급 표창 296점이 수여됐다.
엄주섭 대표는 공기압기기 국산화를 통한 1조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2000억원의 수출 달성 등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준흠 대표는 전기·전자, 조선,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형 일자리 만들기 등
김부겸 총리는 축사를 통해 "디엔에이(DNA)라고 불리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 빅쓰리(BIG3)로 불리는 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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