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필 제주도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팀과 미래생명공학연구소는 박 교수팀이 멸종 위기 제주 흑우 '씨수소(Ranking 1)'를 체세포 핵 이식 방법으로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제 흑우 중 지난 3월 11일 태어났다 처음으로 태어난 '흑영돌이'는 태어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박 교수팀은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모두 59마리의 대리모 소 자궁에 수정란을 이식해 6마리가 임신함으로써 10.2%의 임신율을 나타냈다면서 우수한 동물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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