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호텔에 따르면 나인홀 퍼블릭 코스로 이뤄진 가든 골프장에 헬로캐디를 도입한 지 한 달 차인 지난 4월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코오롱호텔이 국내 호텔 최초로 전면 도입한 AI 로봇 헬로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리모컨 사용자인 골퍼를 따라 이동하며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등 정보를 제공합니다.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코로나 시대 언택트 서비스로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골퍼들이 카트를 직접 끄는 불편함을 줄여 라운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추적 주행하는 카트를 통해 도보 이동을 통한 운동효과를 더하고 셀프 라운드의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