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끼이미징은 건축 외벽용으로 30여 가지 색상의 특수유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태양광 패널 브랜드 '솔라리안(Solarian)'을 내놨는데, 유리의 다중 내부 반사 현상으로 발생하는 컬러를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서울시는 옥토끼이미징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의 신기술에 대한 실증 진행 후 서울기술연구원과 같은 전문 기관의 기술 검증과 성능평가를 거쳐 우수 기술을 선정하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준공식에 참석한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대표는 이산화탄소 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솔라리안 컬러태양광 모듈을 통해 건물외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