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사료관리법상 판매용 반려동물 음식은 시도지사에게 사전 등록된 제조시설에서만 생산할 수 있지만, 이번 특례허용으로 즉석에서 조리한 사료도 포장 또는 배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두산중공업은 다양한 출력의 발전용 국산 가스터빈 신규모델의 성능시험을 위한 공장을 구축하고, 성능검증 과정에서 생산된 전력은 국가전력망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됩니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기업의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혁신의 실험장인 규제샌드박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그 성과가 실제 매출·투자·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