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물고기 보호하는 '치어럽 캠페인', 국민 호응 가장 좋아
- 수산자원량 회복 위해 무분별한 남획 막는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운용
- 우리 바다도 '아열대화'…해역 수온 변화에 따라 수산자원 관리 방법도 변화 필요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7ILkwK8r93E
■ 방송일시 :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이무형 부장 (경제부)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무형: 지구온난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바다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해서 기후변화를 그나마 늦춰주는 저장고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이산화탄소 흡수로 바다조차 산성화되고 수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 정아영: 기후 변화에 대응을 하고 또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오늘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신현석 이사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무형: 안녕하십니까?
◆ 신현석: 반갑습니다.
◇ 이무형: 한국수산자원공단 죄송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저 처음 들어봤어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일단 개괄적으로 한번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 신현석: 공단은 정부 또는 지자체가 예전에 수산자원 조성사업이라는 것을 많이 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뭐 종자 방류도 있고 인공어초 시설 투하도 있고 뭐 바다목장 사업들도 있고 했는데 그런 것들을 전부 모아서 하는 기관을 하나 만들자고 해 가지고 그걸 2011년에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우리 사업들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이 사업들을 통해 가지고 전문성을 키우기 때문에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요. 현재 우리 수산자원공단은 위치한 곳이 본사가 기장군에 있습니다.
◇ 이무형: 부산 기장군이죠.
◆ 신현석: 네, 부산 기장군에 있습니다. 대신에 우리 사업지가 전국의 연안을 전부 다 커버를 하기 때문에.
◇ 이무형: 바다는 전부 다라는 거죠.
◆ 신현석: 동서남해와 제주까지 전부 커버를 하기 때문에 그 4개 해역에 대해서 거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그 거점 본부를 통해서 사업지를 보면 백령도부터 독도까지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정아영: 지형적 특성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또 굉장히 섬도 많은 나라 아니겠습니까? 자원 관리가 이 특성에 따라서 모두 다르게 적용이 되는 겁니까?
◆ 신현석: 아시다시피 이렇게 보면 서해 같으면 우리 갯벌이 크지 않습니까?
◇ 이무형: 갯벌, 네.
◆ 신현석: 간만도 심하고 하기 때문에 그쪽 갯벌에서 자라는 염생 식물들 많이 이렇게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동해 쪽은 이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서 바다숲 조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주로 인공 해초를 넣고 다시마라든가 감태, 모자반 같은 것을 붙여서 넣는 바다숲 조성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또 남해 쪽은 그쪽 지역은 또 저희가 특화된 어떤 어종들 위주로. 말하자면 낙지라든가 또는 곰치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우리 수산자원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 이무형: 조금 전에 갯녹음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녹음이라고 하면 녹음이 우거진다 해서 뭐 조금 좋은 쪽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바다 사막화 이야기도 나오고 바다숲을 조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볼 수 있을까요?
◆ 신현석: 단어에서 착각을 좀 일으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녹음이라는 단어 때문에.
◇ 이무형: 네 저도 그랬어요.
◆ 신현석: 그런데 그것이 우리 우거지다든가 푸르다 할 때 녹음이 아니고 녹다의 녹음입니다.
◇ 함께: 아~
◆ 신현석: 그래서 갯녹음은 갯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해조류 같은 것. 이런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 이무형: 그러니까 녹아버렸다.
◆ 신현석: 해조류가 녹는다는 것을 갯녹음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 이무형: 녹아버려서 없어졌다.
◇ 정아영: 이렇게 다를 수가.
◆ 신현석: 저희 연안에 보면 해조류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걸 통칭해서 이제 바다숲이라고 하는데 그 바다숲이 성게라거나 이런 것들이 많이 그걸 또 갉아먹습니다. 그걸 먹으면서 무절석회조류라는 게 생기는데 그게 생기게 되면 암반이 하얗게 변하게 되거든요. 그게 이제 우리가 이야기하는 갯녹음, 조금 더 나아가게 되면 바다 사막화 현상.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또는 보호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저희가 인공적으로 시설물도 넣고 또 해조류도 넣고 해 가지고 그걸 말하자면 유지,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바다숲 조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 정아영: 사실 해조류를 먹을 줄만 알았지, 이게 바닷속의 어떤 환경을 좀 보호한다는 의미는 사실 처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그러면 식목일처럼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날, 뭐 이런 날도 좀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 신현석: 잘 아시겠지만, 식목일은 뭐 제정된 지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오래됐고 식목일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 산에 그야말로 녹화가 되었죠. 그런데 저희가 바다숲에도 마찬가지로 바다녹, 사막화 현상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심해진 것을 보고 여기에도 우리 바다숲을 조성을 해야 되겠다는 지시. 생태계를 갖다가 말하자면 보존을 해야 되겠다는 취지에서 2012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을 하고 2013년도부터 제1회 바다식목일.
◇ 이무형: 며칠이죠?
◆ 신현석: 5월 10일이 되겠습니다.
◇ 이무형: 아이고, 지나버렸네요.
◆ 신현석: 최근에 제9회 바다식목일을 부산항 국제터미널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 이무형: 연안 생태계 복원하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일단 수산자원. 제가 좋아하는 이제 먹거리들이 잘 관리되는 것.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조금 여쭤보고 싶은데요.
◆ 신현석: 저희의 주 사업들을 말씀드리면 바다숲 조성이라는 것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수산자원 증대를 연안 바다목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산란 서식장 조성 사업이라는 것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종자 방류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전적 다양성을 좀 확보를 하기 위해서 넙치와, 넙치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연 상태에 있는 어미 넙치를 가지고 수정란을 가지고 방류를 하고 있는 종자 방류 사업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것은 조성적인 측면이고 자원의 관리적인 측면에서 TAC 조사원을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이무형: 조금 어려워지는데요. 쉽게 얘기해 주세요.
◆ 신현석: TAC라고 하면 이제 또 영어로 말씀을 드리면 Total Allowable Catch라고 해서 총 허용 어획량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이무형: 너희가 얼마까지 잡을 수 있어. 이렇게 해 주는 거라는 거죠?
◆ 신현석: 뭐, 우리 가장 대중적인 고등어를 든다면 고등어를 연간 12만 톤을 잡도록 정해 준다든가.
◇ 정아영: 그러니까 한도 내를 정하는 거군요.
◆ 신현석: 네, 한도를 정해 주고 있습니다. 그 한도를 가지고 우리 대형선망이라는 업종이 있는데 거기에 주면 거기에서 각각의 배에서 몇 톤을 또 잡도록 그렇게 정해 놓은 것이 TAC 제도인데.
◇ 이무형: 그걸 안 지키면 뭐 벌금을 낸다든지 불법이 되는 거겠죠, 당연히?
◆ 신현석: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잘 지키고 있는지, 양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하는 것을 저희 공단에 있는 수산자원조사원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 정아영: 그러면 국내에는 TAC 제도가 있으면 해외에도 이런 비슷한 제도가 있습니까?
◆ 신현석: 세계 각국에도 TAC 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지역적인 국제 수산기구들이 있습니다. 국제 수산기구들이 어업을 하고 있는 데 있어 가지고 규제 상황들을 만들어놓은 게 있어요. 규제 상황들을 배에 타서 감시를 할 수 있는 국제 옵서버라는 게 있습니다. 국제 옵서버를 가지고 어업을 하고 있을 때의 어떤 규제 상황을 지키고 있는지도 모니터링하고 잡힌 어종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또 어떤 체장이라든지 체중이라든가 이런 것을 재는 그런 모니터링도 하고 있습니다.
◇ 이무형: 제 기억에는 갈치, 고등어 이런 것들은 모자란 느낌은 별로 들지... 그러니까 서민 생선이었어요. 특히 명태 같은 것은 제가 얘기 들어보니까 우리나라 명태는 이제 뭐 찾기도 힘들다고 전부 다 원양 가서 잡아 와야 된다던데. 결론적으로 예전에 우리가 많이 먹던 생선들 옛날처럼 많이 먹으려면 뭔가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신현석: 그거는 정부에서도 계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적절하게 잡아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서 제도적으로 규제도 하고 있고 또 제도적인 규제 플러스 저희가 하고 있는 조성하는 사업들. 그렇게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태를 보면 자원상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다 보니까 최근에는 100만 톤, 어획량 100만 톤을 깨고 한 93만 톤 정도 이렇게 잡히고 있습니다.
◇ 이무형: 그러니까 줄어들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 신현석: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원량이 계속 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계속적으로 특히 이 TAC 제도에 대해서 조금 더 확대해 가지고 이걸 아마도 계획상으로는 거의 저희가 잡고 있는 어획량의 한 80%까지는 이 TAC 제도 하에서 운영을 하려고 하고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무형: 너무 새끼 오징어라든가 새끼 명태라든가 이런 것들은 조금 참아주면 되는 건가요?
◆ 신현석: 그렇죠. 그거는 당연히 참아야죠.
◇ 정아영: 그렇게 어린 물고기를 좀 보호하자는 캠페인도 좀 진행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 신현석: 저희가 한 최근 3년 정도 치어럽 캠페인이라고 해 가지고 이게 이제 중의적인 건데 치어를 갖다가 러브하자.
◇ 정아영: 어린 물고기.
◇ 이무형: 아, 치어 러브.
◆ 신현석: 그다음에 치어를 러브하자는 것 하나하고. 치얼 업, 조금 이렇게 북돋우자.
◇ 정아영: 그렇죠.
◆ 신현석: 이런 의미에서 치어럽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 이무형: 이름 잘 지었는데요?
◆ 신현석: 그것을 저희가 지금 수산자원 보호. 특히 어린 물고기 보호하는 캠페인 중에서는 그래도 우리 국민들의 호응도가 제일 높은 그런 캠페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무형: 정부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하면서 블루카본이라는 얘기들이 조금 나오고 있어요. 저도 뭐 처음 보는 내용이기는 한데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 신현석: 블루카본은 이제 탄소중립과 생각을 해 보면 해양 쪽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부분에 대해서 블루카본이라고 해서. 카본은 뭐 CO2이니까. 헥타르당으로 따지면 한 3.37톤 정도 흡수를 한다고 연구 결과는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생각해 보면 대개 많은 부분은 발생원에 대한 감축. 말하자면 발생을 줄이자는 것이지 않습니까?
◇ 이무형: 그렇죠. 탄소를 덜 배출하면 되는 건데.
◆ 신현석: 그다음에 흡수하는 것은 육상에서 산림에서 탄소를 흡수한다는 것은 결국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탄소를 흡수하는 것이거든요. 마찬가지로 해조류도 물속에는 있지만 거기서 광합성 작용을 합니다.
◇ 정아영: 물속에서도요?
◇ 이무형: 물 안에서.
◆ 신현석: 네, 광합성 작용을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또 물 자체가 이산화탄소를 약간 녹여서 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흡수원으로서의 바다숲 조성을 우리 해양수산부가 특히 주가 되겠지만 조금 더 이걸 사업을 확장을 해서 2050 탄소중립에 좀 도움이 되자고 해서 저희가 2030년까지는 5만 4천 헥타르를 지금 조성하려고.
◇ 정아영: 오늘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되네요.
◇ 이무형: 그러니까요. 알겠습니다.
◇ 정아영: 그러니까 지금 기후변화가 좀 진행이 되면서 우리나라 바다도 예전에 비해서 지금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이런 변화에 따라서 지금 자원관리를 또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그 대응 방법도 좀 알고 싶습니다.
◆ 신현석: 가끔 요새 나오는 게 뭐 맹독성 문어가 나타났다. 이런 것들이 이제 지금 우리 한반도 주변 해역에 있어가지고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한 증거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특히 제주도 쪽의 우리 수산자원 조사원들이 아열대성 어종들에 대한 것을 보고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게 이제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어요. 그걸 봤을 때도 우리 주변 해역도 지금 기온이, 수온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고 있구나 하기 때문에 우리 이쪽 주변 수역도 거기에 맞춰서 저희 수산업도 바꿔야 될 것이고 특히나 우리 공단에서 하고 있는 것은 연안에 있어가지고 어떤 바다숲을 조성하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가지고도 좀 종을 좀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이렇게 보니까 우뭇가사리가 예전에 우리 한천 쓰는 것 있지 않습니까?
◇ 정아영: 네
◆ 신현석: 이게 주로 완도나 진도 또는 제주도 이쪽에서 많이 나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것들이 올라오게 되면 아무래도 북상을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남해안 전체 그리고 서해 쪽에서도 이렇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뭇가사리에 대해서 저희가 조금 실험적으로 한번 보고 있습니다.
◇ 이무형: 거의 6월입니다. 그러면 여름이면 아시다시피 장마도 있고 태풍도 있고 기후가 요동을 칠 수밖에 없는데 대비를 하고 있는 게 따로 있나요?
◆ 신현석: 사업지가 따지고 보면 물속입니다. 물속이라서 거기에 어떤 시설물을 할 적에 기본적으로 안정성에 대한 것을 측정을 하고 해 가지고 무슨 태풍이 온다든지 이렇게 했을 때 뒤집어진다든가 이런 시설물이 옮겨간다든가 하는 그런 것을 사전에 이제 계획을 해 놔가지고 그런 상황이 안 생기도록 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희가 주로 이제 바다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까 태풍, 장마보다는 기본적으로 물때를 많이 봅니다. 아시겠지만 물때라는 것 있지 않습니까? 조수간만의 차가 나타나는.
◇ 이무형: 그렇죠.
◆ 신현석: 그 물때에 맞춰가지고 해야 되기 때문에 물때가 좋을 때는 이걸 말하자면 작업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때가 안 좋고 기상이 안 좋으면 작업 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저희 공정에 차질이 생기거든요. 그런 부분을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정아영: 수산자원을 관리하시는 분으로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다면요.
◆ 신현석: 저희 공단에서 수산자원 조성을 주로 이제 하는 사업에 대해서 기관장으로 있기는 합니다만 수산과 관련해서 약 30년 가까이 일을 해 온 사람으로서 보자면 저희 국민들이 아까 말씀하신 어떤 수산물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조금 더 많이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이제 나이가 어릴수록 수산물에서 떨어져 나가는 이런 현상. 말하자면 가시가 있구나 이런 것 때문에 잘 먹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수산물을 조금 사랑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디를 가기는 상당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고 하면 행락시즌에 우리 어촌을 조금 더 많이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무형: 맞습니다.
◆ 신현석: 또 우리 공단 입장에서는 현재의 어떤 업무에 대해서 이것이 우리 국가에 기여가 되고 또 수산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무형: 알겠습니다. 세계 주요국들의 탄소중립선언이 이어지면서 환경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바다를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다 같이 고민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 될 때입니다.
◇ 정아영: 우리 이사장님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무형: 고맙습니다.
◆ 신현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