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는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후보물질 'SB-121'의 자폐증(ASD) 치료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이오토바이오는 이르면 7월부터 17주간 자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가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SB-121은 전임상 시험에서 자폐증 완화에 영
회사 측은 내년에는 임상 2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추가로 사이오토는 이 후보물질을 신생아괴사성장염(NEC)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1상 시험계획(IND)도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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