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내달 공개되는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VR 온라인 전시관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온라인 전시관은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콘서트, 사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비대면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사의 주요 역량이 결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2년 넘게 축적한 VR 기획·개발·운영 노하우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유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콘텐츠로 향후 다채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우선 EXO 신규 앨범을 발표와 함께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앨범 콘텐츠뿐 아니라 앨범 촬영 현장, 미공개 콘텐츠 등을 선보여 생동감을 더했다.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양사는 이번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운영한다.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사전예약 웹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은 U+VR 앱에서 해당 콘텐츠 출시에 맞춰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앱 서비스에 들어가면 추첨을 통해 'SMTOWN &STORE'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EXO를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아티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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