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다목적차량 스타리아에서 문을 닫을 때 창문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투어러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뒷자석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그 충격으로 2열 '파노라믹 윈도우'가 손상되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문제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해당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등 추가 보상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리아는 기존 스타렉스의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달 15일에 출시돼 지금까지 2천여 대가 출고됐습니다.
[길기범/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