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기관에 선정

국내 대표 성인교육 콘텐츠 제공기업 패스트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과 'K-디지털 크레딧(K-Digital Credit)'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크레딧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일자리 취업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인재 양성사업이다. 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발급 가능한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고, 정부가 훈련 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100% 부담한다.
대다수 교육기관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이나 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인 K-디지털 크레딧 중 1개 사업에만 선정된데 반해 패스트캠퍼스는 우수한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2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사업에서 현업 연계 커리큘럼과 학습자 중심형 실무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핵심인력 양성에 나선다. 총 10개 과목을 운영하며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백엔드 △핀테크 프론트엔드 등 4개 분야의 수업을 진행하며, K-디지털 크레딧에서는 빅테이터, 프로그래밍 등 6개 분야를 선정했다.
패스트캠퍼스는 또 이력서 특강, 자소서 첨삭, 커리어 설계를 위한 일대일 상담, 모의면접 진행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확실한 취업 지원을 위해 패스트캠퍼스의 모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무제한 수강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