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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가 가상현실 플랫폼 제페토에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BGF리테일] |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 콘텐츠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 2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오는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하고,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은 루프톱 편의점이다. 테라스에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에서 커피를 내리거나 한강공원 편의점의 인기 메뉴인 즉석조리라면도 먹을 수 있다.
버스킹 공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간에서는 실제 공연장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모션으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의 특성을
이건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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