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시험 디자인을 개선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미디어 콘퍼런스 데이를 열고 임상 수행 경과, 주요 파이프라인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퓨어스템-에이디주는 1회 투여해 아토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종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2019년 10월 임상 3상 통계 분석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임상시험 설계를 보완해 3상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6일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이번에 재추진하는 임상 3상에서는 인력 보완을 통한 전문성 강화,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유의성이 확보된 데이터를 끌어낼 것으로 확신하며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