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된다.
↑ 쿠팡 현장직원과 타 대기업 택배사 비교. [자료제공=쿠팡] |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영양섭취, 운동, 질환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건강증진 교육이 제공된다. 또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금연과 금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쿠팡은 직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체제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환경 발전을 선도했다면서 '쿠팡케어'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온 쿠팡의 노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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