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 음료는 출시 당시 진한 단맛과 갈색 흑당이 흘러내리듯 번져나가는 비주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SNS 등지에서 각종 후기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블루'를 달콤한 음료로 달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매월 평균 40만 잔 이상이 판매됐다.
이디야커피 흑당 음료 4종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옵션을 추가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흑당의 달콤한 맛에 콜드브루의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한 '흑당 콜드브루', 쫄깃한 타피오카 펄을 넣은 '버블 흑당 콜드브루', 카페인을 비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버리지군 제품 '흑당 라떼', '버블 흑당 라떼'로 구성돼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3월 '흑당 콜드브루'에 디카페인 옵션을 추가한 '디카페인 흑당 콜드브루', '디카페인 버블흑당 콜드브루' 2종을 출시하며 흑당 음료 총 6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카페인에 예민한 고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흑당 음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흑당 음료 6종은 다채로운 라인업과 높은 가성비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어울리는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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