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일 러시아·CIS지역 한인회장, 고려인협회장들과 '찾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과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러시아 동포들은 고려인 동포 한국어 교육 지원과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완화, 의료영사 파견 등을 재외동포재단 측에 요청했다.
노성준 회장은 "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비대면이지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은 재외동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러시아·CIS지역에 많은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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