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 로지스틱스 대상 수상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차영환)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매년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전자무역 촉진에 관한 법률)이자 항만물류정보중계사업자(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인 KTNET은 지난 1991년부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입 업무를 전자화함으로써 연간 약 6조원 무역 부대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KTNET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전자무역플랫폼(uTradeHub)과 전자물류플랫폼(uLogisHub)의 융합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차영환 KTNET 사장은 "KTNET 임직원들은 글로벌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기업으로 새로운 30년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 플랫폼들을 통합·고도화하는'디지털 무역·물류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여 무역·물류업계의 편익 제고와 무역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