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제한 조치 전후의 실내 초미세먼지 수치 변화 |
21일 다이슨은 지난해 전세계 주요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기 질 측정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파리와 뉴욕, 베를린, 런던 등은 이동제한·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3월~5월과 완화된 6월 이후 각각 2주씩 실내 공기질을 비교 측정했다. 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던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됐던 지난해 8월 초중순과 6월 중순을 비교했다.
↑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 [사진 제공 = 다이슨] |
알렉스 녹스(Alex Knox)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부사장은 "팬데믹 이전에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집, 사무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확산되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집 안에 쌓이게 된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집에 장시간 머물게 되면서 식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생성하는 활동의 빈도 수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이슨 관계자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실내 공기 질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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