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18% 상승한 4만408.4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크게 폭락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반등하며 4만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4만2천달러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침이 나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3만9천달러 수준까지 떨어졌고 이후 소폭 회복해 4만달러대로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30%가량 폭락하며 한때 3만달러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가상화폐 시장의 붕괴로 4월 중순 최고가인 6만5천달러에 근접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40%나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이날 같은 시각 24시간 전과 비교해 10.99% 상승한 2천785.69달러가 되며 시총은 3천229억8천만달러로 늘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
머스크 CEO는 이날도 "저 도지는 얼마인가"라며 시바견이 그려진 1달러짜리 미국 달러화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도지코인의 가격이 1달러까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시장은 풀이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