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해 호황기에 진입해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대 매출은 2018년 1천633억 달러(약 185조원)였습니다.
그 후 반도체 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하였고 2019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약 32% 감소한 1천104억 달러(약 125조원)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전체 매출액이 내년 1천804억 달러(약 204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메모리 시장의 호황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D램이 차지하는 매출 규모는 56%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D램의 경우 재택근무 및 원격교육 확산 수요와 서버 제조사들의 D램 수
한편,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약 42%로 1위, SK하이닉스가 29%로 2위입니다.
낸드플래시 또한 삼성이 약 32% 점유율로 1위이며, SK하이닉스는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와 합산하면 20%대 점유율로 2위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