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29.2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1.6원 하락한 채 출발한 뒤 곧 다시 올랐습니다.
지난주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일으켰던 경기 과열 및 인플레이션 우려는 주말 사이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14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2%대 올랐습니다. 미국 4월 소매 판매가 예상에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0.3선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주 미 달러는 높은 물가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00원을 나타냈습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1.25원)에서 0.25원 하락한 것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