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습기 시장에서 1위이자 건조기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위닉스가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컨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닉스 관계자는 "2017년 시작된 위닉스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12회 개최됐으며, 총 2만6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한 대회"라고 설명했다.
위닉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모든 참가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개편해 비대면 방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위닉스는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제를 '깨끗한 환경'으로 선정했다. 참여 가능한 콘텐츠는 그림, 영상, 글 등 자유롭게 접수 가능하며, 서울예술대학교 심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작품을 선정한다.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공모전은 △환경부장관상 1명 △위닉스상 10명 △우수단체상 10팀 △맑은하늘맑은웃음 300명 △장려상 700명 등 총 1000명 이상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환경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공기청정기, 위닉스상과 우수단체상 수상자에게는 각 장학금 30만원과 공기청정기, 맑은하늘맑은웃음상 수상자에게는 문화
위닉스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시상 인원을 250% 이상 늘린 1000명 수준으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위닉스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를 어린이들에게 돌려주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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