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디자자인 보호제도 혁신을 위해 한국디자인학회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도혁신·정책 수립 단계에서 디자인 학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디자인 정책 수립 시 디자인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출원 장려 및 디자인 권리 보호 제도의 홍보·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협력의 일환으로 29일 홍익대학교와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 보호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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