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스탄스 뷔페 레스토랑. [사진 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
13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팰리스에서 선보일 고메 컬렉션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팰리스는 1914년 이후 전통을 이어오는 조선호텔이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살려 최상급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팰리스에서는 '콘스탄스' '이타닉가든' '더그레이트홍연' '1914라운지&바' '조선델리 더 부티크' 등 5가지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타닉가든'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처음으로 한식을 활용해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된 이 레스토랑은 조선팰리스 최상층인 36층에 입지해 서울 시내를 조망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물원의 구성처럼 식(食) 문화에 대한 역사, 재료, 조리법, 그리고 기물의 조화까지 깊이 있게 연구하여 현대적 식문화를 결합시킨 새로운 한식의 가치를 창조해나갈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셰프스 테이블 엣 브루클린 페어'의 임현주 셰프가 합류해 새로운 파인 다이닝을 선보인다. 임현주 셰프는 동서양의 식문화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한식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프렌치의 조리법과 플레이팅을 바탕으로 한식의 재철 재료와 함께 한식의 터치를 가미해 이타닉가든만의 독창적인 맛과 멋을 느끼실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코스 메뉴를 기준으로 점심 16만원, 저녁 30만원이다.
호텔 24층에 위치한 콘스탄스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해 수준 높은 세계요리를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확고함' '불변'을 뜻하는 프랑스어 'constance’와 로마 황제의 이름에서 비롯, 최고 수준의 미식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콘스탄스는 그릴, 일식, 중식, 한식, 덴푸라(튀김), 샤퀴테리(육포 등 가공육), 샐러드, 디저트 등 총 8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으로 구성했다. 성인 일요일 중식 기준 가격이 15만원으로 국내 호텔 뷔페 중 가장 고가다.
이타닉가든과 함께 호텔 36층에 자리한 더그레이트홍연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대표 중식레스토랑 홍연의 정통성을 계승한 광둥식 파인 다이닝이다. 웨스틴조선서울 홍연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왕홍룡 셰프가 진귀한 재료인 '팔진'을 활용한 진귀한 메뉴를 선보인다.
1914 라운지 & 바는 24층에 위치해 9m 높이의 전면 창으로 비치는 빛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낮에는 식사나 티타임을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조선델리 마스터의 노하우로 살린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각 식음업장별로 행사 기간이 상이해 유선 문의를 통한 예약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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