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12일 해양수산부는 "NS홈쇼핑과 어린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해수부가 발표한 '살오징어 생산·유통 근절방안' 추진의 일환이다.
최근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으로 불리는 어린 살오징어가 무분별하게 소비되면서 살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해수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업체인 NS홈쇼핑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살오징어는 지난해 5만6000t이 잡혀 5년 전인 2015년 15만5000t에 비해 어획량이 6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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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알 오징어 <사진출처=연합뉴스> |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달 해수부, 소비자 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 공동 개최한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민·관 소통워크숍'에 참석한 NS홈쇼핑은 어린물고기 유통 금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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