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항바이러스제 250만 명분을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신종플루가 10~11월 중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약 531만 명분을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250만 명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백신 구입 예산도 1084억 원 늘려 당초 목표한 인구 27%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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