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58명의 환자가 신종플루 양성반응이 나타나 병원과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처음으로 하루 발생한 환자가 100명선을 넘어선 이래 불과 이틀 만에 200명 벽을 훌쩍 뛰어넘은 것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2천675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831명이 현재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시·도 단위에서 확진검사가 이뤄짐에 따라 하루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수행이 불가능해 개별 감염사례에 대한 발표를 중단하고 역학조사 정보를 주간단위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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