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따라하기만 하면 간단히 세금낼 수 있는 온라인 안내 서비스가 도입됐다.
10일 국세청은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이번달 시작된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이 발송된 1100만명은 이번 시범 운영 서비스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납세자가 홈택스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왼쪽 상단에 '홈택스 내비게이션 펼치기' 메뉴가 나온다. 펼치기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활성화한 후 안내문 선택·조회 등 안내되는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국세청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대상을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다음달에는 납부 고지서나 독촉장이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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