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8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
2021시즌에는 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인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를 폐지하는 등 아마추어 클래스를 개편해 대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타임타겟' 클래스 1개, 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스프린트' 클래스 6개를 포함해 총 7개 클래스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올 시즌 대회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참가 차량의 기술 검차에 대한 공정성을 높였다. 지난 시즌까지 '마력'으로 적용했던 측정 방식을 올해부터는 '엔진 부스트 압력' 제어 규정으로 변경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최상위 클래스인 GT-300, RV-300에 대해서는 경기 중 사고 발생시 드라이버에 가해지는 충격과 압력을 감지하는 G센서를 장착해 빠른 시간 내에 선수들을 안전하게 구난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탑재된다.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에는 넥센타이어의 첫 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S01' 제품을 올 시즌 내에 도입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160여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상시 발열 검사, 경기장 소독, 마스크 의무
넥센타이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와 더불어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사로도 후원을 진행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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