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기침체 여파로 우편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편지 등 일반 통상우편물은 21억 7천만 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습니다.
특히 2분기에만 4%로 감소세
통상우편물은 2006년과 2007년 소폭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세계 경제위기로 1.2% 줄었으며, 올 들어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우체국 택배가 늘면서 특수통상과 등기소포가 증가했고, 국제특급은 일본 관광객들의 수요에 힘입어 2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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