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주를 넘어서며 개인 지분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기관 투자자(국민연금 제외)는 물론,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도 높은 비율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은 2019년 말(3.62%)과 비교해 보면 약 3배 증가했습니다.
개인 지분은 2017년 말 2.87%에서 2018년 말 5.76%로 늘어났다가 2019년 말 3.62%로 줄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대거 순매수에 나서 작년 말 6.48%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4개월간 2억1천814만주(3.65%)를 대거 매집했고 최근 4일간 1천300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지분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개인은 외국인에 이어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력이 가장 큰 투자자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