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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달 30일 아이폰 12와 아이폰 12미니 퍼플을 출시했다. 보라 색상은 전작인 아이폰11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지만, 지난해 10월 아이폰12 시리즈 공식 출시 후 따로 색상을 추가했다.애플은 앞서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며 블루·그린·블랙·화이트·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봄을 맞아 새로운 보라색 컬러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경쟁작인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의 '팬텀바이올렛' 색상을 의식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삼성전자 갤럭시S21은 보랏빛을 띤 바이올렛 색상을 대표 색상으로 내세웠으며, 해당 컬러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미니 퍼플 모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12와 칩셋, 기능, 메모리와 가격 모두 동일하다. 이번 출시에는 미니와 아이폰12모델만 추가되고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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