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사 인사·노무팀장을 맡고 있던 김흥식 부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로 이동했다.
30일 LG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주)LG 인사·노무팀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CHO로 발령받았다. 그는 LG전자와 LG생활건강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주)LG로 오기 전엔 LG CNS CHO를 역임했다. 그는 2019년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지주사 인사팀장이 됐다. 지주사 인사팀장은 김 부사장의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당분간 김이경 (주)LG 인사담당 전무가 대행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현 CHO인 박해정 전무가 있지만 신병(身病)상의 이유로 사실상 공석이다. 그룹은 LG CNS CHO인 김기수 상무도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인사담당으로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에 따라 효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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