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법무부가 30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국제투자 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오른쪽)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OTRA] |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진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의 주한 상공회의소 대표와 외국인투자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투자 분쟁의 사전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투자환경 관련 제도개선 협력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공동개최 ▲기관 간 인적 교류 등이다. 세부 실행방안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 |
↑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법무부가 30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국제투자 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OTRA] |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국가와 외투기업의 갈등이 국제투자 분쟁으로 발전하기 전 원만히 해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분쟁 발생을 최소화할
한편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국내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고충처리 기구로 지난 20여년간 수백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대통령 위촉을 거쳐 지난 2018년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 제7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바 있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