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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국보216호) / 사진 = 리움미술관 |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들은 국보 등 지정문화재가 다수 포함된 고미술품과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근대미술 작품 등 총 1만 1천여건, 2만 3천여점이 국립기관 등에 기증했습니다.
겸재 정선의<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추성부도>(보물 1393호), 고려 불화<천수관음 보살도>(보물 2015호) 등 지정문화재 60건과 국내에 유일한 문화재 또는 최고 유물과 고서, 고지도 등 고미술품 2만 1,600여점은 국립박물관에 기증됩니다.
김환기의<여인들과 항아리>, 박수근의<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황소>, 장욱진의<소녀/나룻배>등 한국 근대 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 및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작가들의 미술품과 드로잉 등 근대 미술품 1,600여점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 작품 중 일부는 등 작가 연고지의 지자체 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 등 작가 미술
이번 기증으로 국내 문화자산 보존은 물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미술사 연구 등에 기여할 것으로 삼성 측은 기대했습니다.
[ 차민아 /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