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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쇼호스트가 하남돼지집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티몬] |
28일 티몬에 따르면 최근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하남돼지집 상품권을 판매한 결과 방송 1시간만에 1억원 어치가 팔렸다. 하루 매출은 2억원에 달한다. 시청자는 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직접 두툼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하남돼지집은 한돈을 고온으로 초벌해 육즙 손실을 줄인다.하남돼지집은 20~40대 소비층을 겨냥해 2015년부터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며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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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하남돼지집 전략실장.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배달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8년까지만 해도 3곳에 불과했던 하남돼지집 배달 매장은 올해 3월 14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배달
김 전략실장은 "배달과 매장 이용이 가능한 복합 매장의 출점을 가속화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출시 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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