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 현대차·기아를 생산하는 조립 시설이 들어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판매하는 가나 현지 판매 대리점이 현대차·기아 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조립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가나 정부가 산업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 조립 및 부품 제조 산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시설 건립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앨런 존 케레마텐(Alan John Kyerematen) 가나 산업부 장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조립공장 설립으로 수천 명의 가나 청년들이 취업할 기회를 얻을 것"이
가나에는 독일 폭스바겐, 일본 토요타-스즈키,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조립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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