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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 한은 임시본부에서 열린 집행간부회에서 올해 말을 목표로 마련중인 조직·인사 혁신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전략인 'BOK 2030'을 수립했으며, 올해 말까지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총재는 "3년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조직의 변화를 추진해 왔다"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조직·인사 혁신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 방안을 수립해 조직체계와 직제, 직책, 인사, 보상 등 경영인사 전반에 대한 개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은은 지난달 조직혁신 추진 과정을 총괄·점검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아울러 경영인사 혁신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받기 위해 외부 전문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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