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이른바 뷰티 업종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들의 창업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화정지구에서 네일아트 숍을 운영 중인 김서현 씨.
3개월 전 기존의 네일아트 숍과 속눈썹 관리 매장을 결합한 멀티 숍을 열었습니다.
김 씨의 주요 고객은 경제력을 갖추고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직장 여성.
속눈썹 관리 서비스를 부가 상품으로 갖추면서 기존의 네일아트 숍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네일아트 숍 운영
- "요즘 여성들이 직업을 다 갖고 있고 자기 관리에 관심이 있고 하기 때문에 꾸준히 수익성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의 영원한 관심사인 피부 관리.
피부 관리 숍은 뷰티 산업의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창업 컨설팅 전문가
- "시설, 그리고 세 번째는 운영 주체의 서비스 경쟁력을 포함 한 자체적인 피부 관리의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장비를 이용해 다섯 단계의 절차를 거쳐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일명 셀프 다이어트 방도 뷰티 업종의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창업 컨설팅 전문가
- "셀프 다이어트 클럽은 뷰티 관련 업종 중에서 가장 공급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했던 대표적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뷰티 시장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자신만의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얼마든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모도 전략이 되는 시대.
뷰티 산업이 여성 창업자들의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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