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21일 제주도 해녀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에너지] |
이날 조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고내리를 방문해 독거 고령 해녀들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조 대표이사는 이날 도시락 전달뿐 아니라 고내리 어촌계 앞에서 해녀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제주도 해녀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 = SK에너지]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해녀 수는 3600여명이며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해녀 중 약 60%가 70대 이상 고령이다. 고령의 해녀는 건강 상의 문제 등으로 조업이 쉽지 않아 안정적인 생계 유지가 힘든 경우가 많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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