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5일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라방에서는 1분당 실시간 채팅 수 2만2000개, '좋아요'에 해당하는 'ㅋㅋㅋ' 개수는 300만 개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이 있었다. 이는 실제 상품 구매로도 이어져 이날 판매한 치킨 상품권은 방송 도중 거래액이 1억4000만 원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액은 총 2억 원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라이브방송으로는 처음 공개된 오뚜기의 신제품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방송 시작 30여 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돼 방송 도중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구라·MC그리 부자, 유튜버 카페 사장 최준, 유병재, 스타 영양사 김민지 등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으로 방송당 평균 'ㅋㅋㅋ' 수 6
김용훈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장은 "배민만의 콘텐츠 구성과 마케팅 노하우 등이 집약되면서 소비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 및 전국 맛집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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