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오른쪽부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아] |
기아 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로교통공단과 기아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말 오토랜드 광명·화성·광주 등 기아 주요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도로 환경, 물류 시스템, 교통 안내체계,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아울러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스쿨존 내 시속 30㎞ 제한속도 준수)과 환경보호(올바른 마스크 폐기법)를 위한 공익 캠페인도 실시한다. 공익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TBN)을 통해 21일부터 송출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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