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식품안전 분야에 배정된 사업비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최영희 민주당 의원실은 식약청이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식품안전성 제고' 분야의 사업비가 올해보다 50% 줄어든 125억 2천만 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입 식품 안전관리' 항목으로 요구한 예산은 올해보다 87%
이와 관련해 최영희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가 '4대 강' 등 국정과제를 제외하고 예산삭감을 지시하면서 식품안전 강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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