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언 바디버든프로젝트 대표(왼쪽)와 김태우 한국유방건강재단 국장이 캠페인 참여 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디밀> |
디밀은 지난해 11월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바디버든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시너지플래닛츠를 인수했다.
디밀은 크리에이터 마켓을 통해 발생한 바디버든프로젝트 매출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과 치료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환경 호르몬의 위험성과 '바디버든프로젝트' 브랜드를 알렸다. 몸에 쌓여 피부 알러지, 생리통, 자궁질환 등을 유발하는 '바디버든'을 줄이자는 취지다.
정상언 바디버든프로젝트 대표는 "유해물질이 산모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지난 2019년부터 환경호르몬이 전혀 없는 바디클렌저와 토너 패드 등을 개발해왔다"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참여를 통해 여성의 건강 문제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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