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심에 따르면 무파마탕면은 2001년 3월 출시된 뒤 별다른 TV 광고와 프로모션 활동 없이도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라면시장의 '히든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6000억원에 달했다.
농심은 무, 파, 마늘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하고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후첨 양념스프'를 추가해 향신 채소의 풍미를 강화한 게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요 재료인 ' 무', ' 파', ' 마늘' 에서 착안해 이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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