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3는 지난 2018년 2월 K3 출시 후 3년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준중형 세단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더 뉴 K3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방향지시등을 전조등에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탑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새로운 외장 색깔로 추가된 미네랄 블루는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받았다.
더 뉴 K3 실내엔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됐다. 운전자 시야를 넓힌 것이다. 또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신규 내장 색상으로는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추가됐다.
편의사양도 늘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와 차로 유지 보조를 비롯해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통해
기아는 새 드라마 '미생 2021' 예고 영상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인 더 뉴 K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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