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아미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문을 열었다.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아미는 새로운 개념의 '하트' 로고를 앞세워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 가까이 신장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 라인뿐만 아니라 하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의 주요 색상이 적용된 하트 로고가 제품에 세련됨과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의류 컬렉션과 함께 가방·슈즈·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다.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아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3.65㎡(약 19.2평) 규모로 5층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가 적용된 매장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색상과 우드 페널링으로 디자인된 바닥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헹거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아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편집숍·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출시하며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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