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B2B 전자상거래 기업 이씨플라자와 디지털 무역 활성화 협약

↑ 9일 한국수입협회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이씨플라자가 디지털 무역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인규 이씨플라자 대표(왼쪽)와 홍광희 한국수입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입협회]

수입기업을 대변하는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는 9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수입협회 사옥에서 기업 간 거래(B2B) 전자상거래 중개 기업(플랫폼 업체)인 이씨플라자(대표이사 박인규)와 디지털 무역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네트워크 정보 교류 △주한외국대사관, 해외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공유 △해외 우수상품 발굴과 매칭 △양사의 사업 지원과 신규 사업 개발 협력 등이다.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비대면 온라인 B2B 매칭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와도 B2B 매칭이 가능한 디지털 무역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이씨플라자 대표는 "한국의 수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한국수입협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상품을 디지털 무역플랫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손쉽게 소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