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 그랜저와 쏘나타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반도체 공급 부족 탓에 결국 오는 12~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9일 코나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과 아이오닉5용 전기구동모터 수급 차질로 울산1공장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세계적 반도체 공급난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아산공장 가동중단마저 결정했다. 기아도 8~9일 미
현대차 측은 "협력사들과 차량용 반도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품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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